• ▲ 맹정섭 민주당 충주 지역위원장 직무대행.ⓒ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
    ▲ 맹정섭 민주당 충주 지역위원장 직무대행.ⓒ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이 사고지역인 충주 지역위원장 대행으로 맹정섭 전 위원장을 임명했다.

    14일 충북도당에 따르면 당 최고위원회는 현재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과 당 대표 언론특보를 맡고 있는 맹정섭 위원장으로 충주 지역위원장을 교체했다.

    맹 전 위원장은 2019년 충주지역위원장 공모에 참여해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나 그해 총선 출마를 위해 위원장직을 사의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총선에 출마해 낙선한 김경욱 전 국토부 차관이 위원장직을 수행중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박상호 본부장이 지역위원장 직무를 대행해 왔다.

    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대선을 앞두고 충주 지역위원회를 위원장 없는 사고 지역으로 분류하고 공모 없이 새 지역위원장으로 지명했다.

    한편, 맹정섭 위원장은 제천시 한수면이 고향으로 한수초와 한수중, 충주상고, 성균관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정치외교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녹색패션산업단지 설립위원장과 국제외교포럼 국제외교위원장,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정무특보, 민주평통 상임위원, 건국대 특임교수, 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