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기준 천안 63명, 홍성 43명, 아산 28명 세종 20명 등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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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과 충남에서 홍성교도소와 천안 의료기관, 일가족 등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고 있다.14일 세종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충남 203명과 세종 20명 등 22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확진자 지역별로 천안 63명, 홍성 43명, 아산 28명, 세종 20명, 당진 14명 보령 13명, 계룡 10명, 태안 7명 예산 6명 등이다.천안에서는 어린집과 초등학교, 의료기관 등에서 집단감염이 어어지고 있다. 또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자가 늘고 있다.홍성에서는 교도소와 관련해 소용자와 직원 등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이들은 교도소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소용자와 직원을 상대로 선체검사에서 확진자 속출했다.세종에서도 일가족 6명이 감염됐다. 이들은 60대 등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확진자 14명 중 7명(1720·1722·1726번 등)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나머지 7명은 지역과 청주(4458번), 서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이로써 전날 충남도의 누적 확진자는 1만5255명으로 집계됐다.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는 173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