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 관련 최신 정보 시민들에게 빠짐없이 전달 지시
-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이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으로 ‘방역 패스’ 정착을 위해 지역사회 전체가 전면 협조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13일 충주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현안업무회의에서 “코로나 대응의 새로운 방침인 방역 패스가 오늘부터 의무화된다”며 “방역 패스가 올바르게 정착하려면 먼저 공직사회가 규칙을 철저히 지키는 모습을 보여줌과 함께 시민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안내해야 한다” 당부했다.이어 “지역 내 안전을 확보하는 성공적인 전략으로 안착할 수 있게 시행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불편하더라도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는 점에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조 시장은 “전국은 물론 충주시도 코로나 대응에 있어 위기상황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이에 걸맞은 대응 자세를 갖춰야 한다”며 “방역의 필요성에 대해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지역사회 전체가 전면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한편 13일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방역 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적용되며 위반 시에는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이에 따라 식당·카페, 학원, 공연장, 노래연습장, 독서실, 박물관 등 16종의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려는 시민은 백신접종 증명서나 48시간 이내 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