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위원회가‘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충청권 공동유치를 완성하기 위해 서명운동 누리집을 개설하고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한다.ⓒ세종시
    ▲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위원회가‘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충청권 공동유치를 완성하기 위해 서명운동 누리집을 개설하고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한다.ⓒ세종시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위원회는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를 완성하기 위해 서명운동 누리집을 개설하고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충청권 시·도민의 관심과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서다. 

    이번 서명운동은 충청권 4개 시·도 인구에 비례해 대전 26만 명, 세종 7만 명, 충북 29만 명, 충남 38만 명씩, 총 100만 명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100만 서명운동 자료는 내년 11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최종 평가단 방문 때 전달해 충청권 시·도민들의 유치 열의를 보여주는 전략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서명운동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진다. 동의여부, 성명, 거주지만 입력하면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은 유치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유치위원회는 각종 모임, 행사장에 서명운동 서식과 온라인 서명운동 QR코드를 비치해 손쉽게 시·도민들이 서명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윤석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위 사무총장은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공동유치 추진에 있어 시·도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지지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유치 명분과 당위성을 전달하도록 충청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권 4개 시․도는 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 9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했다. 현재 미국의 노스캐롤라이나주와 유치경쟁을 하고 있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는 내년 1월 우선협상 대상도시를 선정해 현지실사와 유치계획 발표 등을 거쳐 2023년 1월 개최지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