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모금 이웃돕기성금 100만원 징검다리 복지기관 기탁
  • ▲ 염기동 농협충북본부장과 충북농협 하나로봉사단 등 30명이 청주 북부경로당에서 인근 4개 가정에 연탄 1000장을 배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협충북본부
    ▲ 염기동 농협충북본부장과 충북농협 하나로봉사단 등 30명이 청주 북부경로당에서 인근 4개 가정에 연탄 1000장을 배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협충북본부
    충북농협 하나로봉사단(회장 김다미)는 4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수동 4곳의 가정에 연탄 1000장을 배달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나로봉사단에 따르면 연탄봉사활동에는 염기동 충북농협본부장, 김영준 충북농협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해 훈훈한 겨울 온정을 4개 가정에 전달했다.

    봉사단과 가족들은 이날 연탄 1000장을 구입해 인근 4곳의 가정에 배달하는 한편 회원들이 모금한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징검다리 복지기관 전달했다.

    매달 정기적으로 장애우 시설 등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충북농협 하나로봉사단은 2007년부터는 겨울철마다 연탄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다미 회장은 “직원 뿐만 아니라 가족분들도 적극 동참해 주셔서  추위속에서도 즐겁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충북농협에 성원과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도민분들게 미력하나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