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m 거리별’ 개인전서 김성무 1위·이두리 2위·최현택 3위
  • ▲ (왼쪽부터) 양궁부 김성무, 이두리, 최현택, 최성식 선수.ⓒ서원대
    ▲ (왼쪽부터) 양궁부 김성무, 이두리, 최현택, 최성식 선수.ⓒ서원대
    서원대학교가 제24회 한국대학양궁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2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1월 17~19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개 대학교 22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리커브와 컴파운드 부문에서 남녀 개인, 단체전과 시·도별 남녀 선수 1명이 출전하는 혼성전 등 10개 부문에서 경쟁했다.

    서원대 양궁부(감독 김영미·코치 이재승)는 단체전 싱글라운드에서 2위와 올림픽라운드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18m 거리별 개인전에서는 김성무(레저스포츠학과 1학년)이 1위, 이두리(레저스포츠학과 2학년)가 2위, 최현택(레저스포츠학과 1학년)이 3위에 입상했다.

    김영미 감독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도 묵묵히 훈련에 임하며 실력을 쌓아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기량을 펼친 선수들이 무척 자랑스럽고,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서원대 양궁팀은 2013년에 창단해 현재 5명의 선수가 우수한 감독 및 코치의 지도 아래 매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