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두 교육행정국장, 6-3생활권 학교설립 계획 발표캠퍼스고 50학급 규모…유치원 13학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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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이 세종시 6-3생활권에 유·초·중·고 각급 학교와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평생교육 기관을 설립한다.조성두 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은 30일 온라인 정례브리핑을 통해 “세종시 6-3생활권에 모두 7594세대의 입주가 예정된 만큼 학교와 교육기관을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교육청은 먼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캠퍼스고를 6만 6115㎡의 터에 설립할 계획이다.캠퍼스고는 사업비 590억 원을 투입해 기준의 일반고 2배 수준인 50학급 1200명 정원 규모로 설립한다. 오는 2024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산울과 바른 공립단설유치원은 사업비 287억 원을 투입해 6000㎡의 터에 2024년 3월 개원 목표로 추진된다.이들 유치원은 13학급에 224명 정원 규모로 운영할 방침이다.산울초·중 통합학교는 내년 1월 열리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 2025년 3월 개교 목표로 건립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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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학교는 초등학교 19학급과 중학교 34학급에 정원 1275명 규모로 짓는다.이와 함께 총사업비 497억 원이 투입되는 평생교육원은 캠퍼스고 인근 1만㎡ 터에2024년 3월 개교 목표로 건립을 추진한다.평생교육원은 직업 능력 교육과 시 민 교양 교육, 공동체 교육 등 4대 교육 기능 중심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조 국장은 "세종시 6-3 생활권에 학교와 교육기관이 설립될 수 있도록 행복청 등 관계기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