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 화재 해결방안 아이디어 제시 등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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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 빅데이터 통계학전공 학생들이 ‘2021 특허데이터톤 대회’에서 3개의 장려상을 차지했다.청주대는 특허데이터톤대회에서 ‘지능형 Smart headlamp’, ‘전기차 배터리 고온으로 인한 화재 소화 및 방지를 위한 특허 빅데이터 분석’, ‘ICT기반 친환경 조명시스템’이라는 3개의 연구주제로 참여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김태열·최규식·김현승·임범규 학생으로 구성된 팀은 ‘지능형 Smart headlamp’을 주제로, 운전자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존 자동차 헤드램프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지능형 스마트 헤드램프’ 아이디어를 제안했다.‘지능형 스마트 헤드램프’는 야간 주행에서 운전자의 시야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현수·원동준·우예림·송아연 팀은 전기차 배터리로 인해 발상하는 사고에 관심을 갖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터리 화재 소화 및 방지’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했다.학생들은 특허 빅데이터를 통해 시계열 분석을 실시, ‘배터리 화재 소화 및 방지’의 유망기술을 예측했다.김민성·이상혁·진완서 팀은 기존의 조명 시스템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통신 기술 기반 친환경 조명 시스템’에 대한 특허 빅데이터를 수집했다.이들은 한국어 데이터를 처리하고 분석하기 위한 방법론을 활용해 ‘정보통신 기술 기반 친환경 조명 시스템’에서의 공백 기술을 발굴하고자 했다.이를 통해 친환경 조명 기술에 대한 선제적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주관한 ‘특허 데이터톤 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자산인 특허 데이터와 민간 아이디어를 결합해 해커톤 방식으로 정책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