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16명, 천안 37명, 당진 8명, 홍성 7명, 계룡 6명 등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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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과 충남에서 25일 천안 37명 등 모두 10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26일 충남도와 세종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충남 87명(충남 1만2512~1만2033번)과 세종 16명(세종 1493~158번) 등 모두 103명이 코로나19 지역 확진자로 분류됐다.지역별 확진자는 천안 37명과 세종 16명, 당진 8명, 홍성 7명, 계룡 6명, 아산 5명, 논산 4명, 금산 3명, 보령 3명, 예산 3명, 태안·부여·서천·논산·부여 각 2명 등이다.이 확진자 가운데 천안에서는 신앙공동체 마을과 관련해 주민 등이 집단으로 감염됐다.이들은 확진자 발생에 따른 코로나19 선제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세종에서도 도담중학교 학생과 장애인주간 보호센터 관련해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이들 학생은 교내 전수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이로써 도담중 관련 누적 확진자 11명으로 집계됐고, 장애인주간 보호센터 발 누적 확진자는 26명으로 늘었다.이중 장애인보호센터 확진자(1486번)와 접촉한 일가족 3명(1486·1506·1597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대로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