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률 1차 ‘84%’·접종 완료 ‘81%’…충북 누적 확진자 ‘394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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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밤새 가족 및 타지역 확진자 전파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 발생해 24일 총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어났다.도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지난 24일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청주 9명, 옥천 2명, 충주 1명, 제천 1명이 추가 감염되는 등 9개 시‧군에서 발생했다.밤새 추가 감염자 중 청주 확진자는 가족과 친척 전파 등 5명, 타지감염 4명(서울, 세종, 경기 용인), 충주에서도 가족인 경기 평택 확진자 전파로 감염됐으며, 제천에서는 충남 천안시 확진자의 전파로 감염됐다.옥천에서는 일가족 2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충북에서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앞서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는 청주 상당구 소재 중학교 집단감염 관련 2명(누적 19명) 확진됐으며, 청주 상당구 소재 또 다른 중학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1명(누적 7명)이 추가 감염됐다.제천 초등학교 집단감염 관련 1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증가했다.이날 확진자는 청주 20명, 제천 6명, 단양 3명, 옥천 3명, 충주 2명, 진천 2명, 영동‧괴산‧음성 각 1명 등 총 39명이 발생했다.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3946명, 충주 1115명, 제천 668명, 옥천 90명, 영동 148명, 진천 1012명, 괴산 206명, 음성 1124명, 단양 82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8664명으로 폭증했다.한편 충북의 백신 접종률은 25일 0시 기준 대상자 159만1009명 중 1차 접종 134만4753명(84.5%), 접종 완료 128만9466명(81%)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