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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4일부터 13일간 관내 하반기 자동차 종합검사지정정비사업자 42개 업체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대전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 대전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 합동으로 시행한다.점검 사항은 △검사방법준수 여부 △기술인력확보 여부 △검사시설 기준적합 운영 여부 △검사장비·설비 지정기준 등 관리상태 △사장 면 및 결과 미기록 여부 등 자동차검사 전반이다.올해 3분기 검사합격률이 지나치게 높거나 검사실적이 미비한 업체, 민원빈발 업체, 기술인력변동이 상대적으로 잦거나 대표가 검사원으로 등록된 업체, 화물차(경유차) 검사비율이 현저히 높은 업체 등은 사안별 표본을 추출해 집중 점검한다.시는 점검결과 가벼운 위반행위는 현장에서 시정조치 및 개선을 권고하고, 법령위반 등 부실검사가 발견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제발 방지를 위해 수시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