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부세종청사 주변.ⓒ이길표 기자
    ▲ 정부세종청사 주변.ⓒ이길표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박무익)은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2021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가’ 등급)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공공기관 기록관리 평가는 국가기록원이 공공기관의 기록관리 역량 강화 및 인식개선을 유도하는 목적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평가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과 특별지방행정기관, 국공립대학 총 23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기록관리 기본계획, 기록물의 교육, 이관, 재분류 등이다.

    행복청은 2021년 기록관리 평가항목의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세종시로 업무 이관에 따른 기록물관리 협업체계 구축 등은 모범사례가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상옥 운영지원과장은 “앞으로도 행복도시 건설과정의 기록물을 더욱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해 중요한 기록유산으로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