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학성동 틔움카페서 수료식
  • ▲ 원주시와 학성동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운영한 마을카페 예비 운영자 교육 수료식이 지난 22일 학성동 틔움카페에서 열렸다.ⓒ원주시
    ▲ 원주시와 학성동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운영한 마을카페 예비 운영자 교육 수료식이 지난 22일 학성동 틔움카페에서 열렸다.ⓒ원주시
    강원 원주시와 학성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지역 주민의 자생적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운영한 ‘마을카페 예비 운영자 교육’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2일 원주시 학성동 틔움카페에서 수료식이 열린 가운데 수료생 8명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기 때문이다.

    지난 9월 13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이론 8회, 실기 10회 과정으로 진행된 바리스타 교육은 △마을카페 및 마을관리 협동조합에 관한 이론수업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실기 과정 등 주민 맞춤형 교육을 통해 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 전원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론 교육은 협동조합 운영 사례소개, 마을카페 사업계획서 작성, 협동조합 설립의 이해 등 실제 사업에 접목 가능한 내용이었으며. 지역 주민이 게스트하우스와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기차마을협동조합을 견학했다.

    학성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정태영 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과 커뮤니티센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주민역량 강화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부터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김영기 학성동장은 “여성커뮤니티센터, 광명마을 경로당 등 주요 거점시설 개관을 앞두고 내년까지 도시계획도로, 문화공원, 주민커뮤니티센터와 문화예술공간 등 여러 사회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