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소외 학교 학생들에 진로 이해도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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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는 지난 19일 입학본부가 충남 서천군 한산중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산들 바다 진로체험 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정보 소외지역에 있는 학교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 정보 부족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중학교 자유학기(학년)제와 연계한 전공 체험’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입학사정관과 컴퓨터공학과 등 4개 학과의 재학생 11명이 참여했다.‘메타버스 구축 플랫폼을 활용한 가상 해외여행 기획 및 개발’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밀접한 주제들을 선정해 체험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한밭대는 오는 23일에는 보령중학교를 방문하는 등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이성애 입학사정관은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도전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