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330호 수달 모티브로 탄생한 충주농산물 통합브랜드 대표 캐릭터
  • ▲ 조길형 충주시장이 19일 농산물 통합브랜드 대표 캐릭터 ‘충주씨’에게 8급 승진 임용장을 수여했다.ⓒ충주시
    ▲ 조길형 충주시장이 19일 농산물 통합브랜드 대표 캐릭터 ‘충주씨’에게 8급 승진 임용장을 수여했다.ⓒ충주시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은 19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열린 2021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충주시 농산물 통합브랜드 대표 캐릭터 ‘충주씨’에게 8급 승진 임용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19일 충주시에 따르면 2019년 농업정책국 농정과 영업 서기보의 직급을 받아 명예 공무원으로 임용된 ‘충주씨’가 9급에서 그동안의 마케팅 실적을 인정받아 8급으로 초고속 승진했다.

    ‘충주씨’는 2019년 충주시 살미면에서 발견된 천연기념물 330호 수달을 모티브로 탄생한 농산물 통합브랜드 대표 캐릭터이다. 

    농산물 통합브랜드 대표 캐릭터 ‘충주씨’는 2020년 ‘올해의 명품특산물’명품 마케팅 부분 대상, ‘우리동네 캐릭터’장려상, 충주씨 샵 오픈 1년 만에 약 21억 원의 매출액 달성 등 뛰어난 활약을 벌였다.

    ‘충주씨’는 유튜브 등에서 농특산물 홍보맨으로 활약하는 등 충주씨샵을 통해 위클리 주간 행사, 제철 과일 할인 판촉 행사, 이색 이벤트 등으로 소비자들과 농업인들 사이에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씨가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에게 충주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캐릭터로 성장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충주 농산물의 청정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알려줄 충주씨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