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방역관리 강화·학생 심리·정서 회복 지원“
  • ▲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학사운영방안.ⓒ충북도교육청
    ▲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학사운영방안.ⓒ충북도교육청
    충북교육청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학사운영방안을 마련하고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오는 22일부터 학교 규모에 관계없이 전면등교 하도록 안내했다.

    19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는 거리두기 단계 구분 폐지에 따른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학사운영 방안이다.

    도교육청은 수업 시간·쉬는 시간·점심 시간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확보해 학교가 학생들의 학습과 삶의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회복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내 특별·정기·일상 소독 및 철저한 환기를 통해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특별 점검, 현장 소통 지속 및 방역 관리 조치를 강화하고 초등학교의 경우, 놀이 시간을 확보하도록 권장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현장체험학습도 소규모 체험학습부터 허용하면서 점차 확대해 갈 계획이다.

    수능 이후 ‘학생 안전 특별 기간’을 운영하고, 교육지원청별 ‘학생 생활교육 특별반’을 운영하여 촘촘한 생활교육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도를 높여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이 보장되는 등교수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학사운영·생활교육·방역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충북교육공동체가 믿음과 신뢰로 일상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