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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17일 천안 29명 등 4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보다 5명이 줄었다.

    17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도내에서 천안 29명 등 45명(충남 1만1727~1만1771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천안 29명과 당진 4명, 예산·서산 각 3명, 홍성 2명, 금산·부여 각 1명이다.

    이 확진자 가운데 천안 확진자(3936~3938번) 3명은 지역 확진자(충남 1만1677번)와 접촉해 감염됐다.

    10대와 40대 천안 확진자(3938·3939번) 2명도 지역 확진자(충남 1만1681번)와 접촉한 뒤 자가격리 중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천안 확진자(3932~3935번) 4명은 코로나 선체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확진자는 34명 중 5명은 세종과 대전, 서울 구로, 관악 등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확진자 29명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자가격리 중 코로나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대로 입원 의료기관 등을 협의 중이다.

    이로써 이날 오전 충남도의 누적 확진자는 1만1771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