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7명, 충주·제천·증평 각 3명, 진천 5명, 음성 1명…누적 843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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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속에도 불구, 22명이 추가 발생하며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확진자는 청주 7명, 충주·제천·증평 각 3명, 진천 5명, 음성 1명 등이다. 

    이 중 외국인은 진천에서 1명이 발생하며 수그러드는 양상이다.

    대부분은 확진자의 가족·지인·직장동료를 통한 ‘연쇄(n차) 감염’이고, 2명은 무증상 선제검사에서, 1명은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청주에서는 서원구 소재 모 병원 관련 확진자가 3명 추가 확진됐다.

    이 병원은 지난 11일 처음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누적 인원은 직원 15명을 포함해 모두 22명으로 늘어났다.

    제천은 모 사설학원 관련 3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39명으로 불어났다.

    진천에서는 식품제조업체 관련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17명이 됐고, 이 지역 중학교 관련 확진자 가족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22명으로 불어났다.

    증평에서도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를 접촉한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11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3826명, 충주 1097명, 제천 628명, 진천 996명, 음성 1117명 등이며, 도내 누적 확진자는 8433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