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격 보안·관리 하 별도 장소 옮겨 보관됐다 수능 당일 시험장 배부
  • ▲ 16일 오후 충북 청주교육지원청에 도착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용 문제지와 답안지를 교육청 인수 책임자들이 옮기고 있다.ⓒ충북교육청
    ▲ 16일 오후 충북 청주교육지원청에 도착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용 문제지와 답안지를 교육청 인수 책임자들이 옮기고 있다.ⓒ충북교육청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이틀 앞둔 16일 문제지와 답안지가 충북 청주·충주·제천·옥천 등 4개 시험지구에 배부됐다.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실은 운송 차량은 경찰 경호 아래 각 시험지구에 도착했다. 

    문답지는 엄격한 보안 관리 하에 별도의 장소로 옮겨져 보관됐다 수능 당일 아침에 각 시험장에 배부된다.수능은 오는 18일 오전 8시 40분부터 도내 고사장 37곳(일반 33곳, 별도 4곳)에서 치러진다.

    코로나19 확진자는 병원 시험장, 자가격리 학생은 별도 시험장에서 수능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김병우 교육감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능 당일 시험장 교문 앞 응원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2학년도 수능에는 전년보다 298명이 늘어난 1만2592명이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