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 각종 정책에 대한 분석 맞춤형 추진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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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의장 천명숙)가 시민들의 생활향상과 맞춤형 정책으로 살기 좋은 충주시를 만들기 위해 ‘의원정책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16일 시의회에 따르면 5개 의원연구회는 행정복지위원회실에서 천명숙 의장을 비롯한 관련 연구회 시의원들과 관계부서 연구진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과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지난 7개월 동안의 정책연구용역 결과를 함께 보고하고 충주지역의 각종 이슈와 정책에 대한 분석 결과로 시민 생활 향상과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맞춤형 추진전략을 제시하는 토론의 장으로 진행했다.국원성 의원연구회(정재성·안희균·허영옥 의원)’은 지속 가능한 고구려 관광자원의 발굴과 개발방안을 제시했으며, 시설관리공단 미래발전 연구회(조중근·김헌식·권정희·손경수 의원)는 충주시설관리공단의 운영실태를 분석해 발전방안을 발표했다.이어 옛 상권 활성화에 대한 연구회(곽명환·함덕수·유영기 의원)는 도심공동화 극복과 원도심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으며, 도시 숲 & 생명의 숲 연구회(정용학·최지원·김낙우·박해수 의원)는 도시 숲의 실태를 점검하고 활용방안을 제시했다.댐 피해조사 및 발전을 위한 충주시의회 포럼(이회수·강명철·홍진옥·조보영·천명숙 의원)은 충주댐 피해와 편익의 형평배분을 위한 수자원공사와의 상생 노력의 과정과 향후 과제를 설명했다.천명숙 의장은 “각 연구단체가 제시한 비전과 전략들이 충주시의 실효성 있는 정책과 사업으로 바르게 구현되기를 희망한다”며 “모두가 바라는 결과가 현실에서 완성될 수 있도록 우리 지역의 특수성과 실정에 맞게 조례도 제·개정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