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4명, 충주 2명, 제천 5명, 진천 6명, 음성 1명…누적 840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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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속에도 불구, 19명이 추가 발생하며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확진자는 청주 4명, 충주 2명, 제천 5명, 진천 6명, 음성 1명 등이다. 

    이 중 2명은 외국인으로, 진천에서 발생했다.

    대부분은 확진자의 가족·지인·직장동료를 통한 ‘연쇄(n차) 감염’이고, 청주에 거주하는 20대 1명은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천에서는 모 사설학원과 관련, 5명이 추가 무더기로 연쇄(n차) 감염돼 누적 인원이 36명으로 크게 불어났다.

    진천의 모 식품업체와 관련해서도 청주 1명, 진천에서 1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14명으로 늘었다.

    음성의 모 중학교와 관련해서도 진천에서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21명으로 늘어났다.

    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3809명, 충주 1094명, 제천 625명, 진천 991명, 음성 1116명 등이며, 도내 누적 확진자는 8401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