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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행복마을사업 2단계 20개 마을에 ‘3천만원씩 지원’

道, 옥천 인정마을 등 ‘2천만원’·단양 외중방리 등 ‘1천만원’지원

입력 2021-11-14 04:04 | 수정 2021-11-14 20:22

▲ 2021년 행복마을사업 2단계에 선정된 충북도내 20개 마을.ⓒ충북도

충북도는 옥천 인정마을 등 ‘2021년 행복마을사업 2단계’ 20개 마을에 대한 차등 지원규모를 최종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1단계 사업에 참여한 20개 마을의 현장평가와 지난 12일 충북도자치연수원에서 개최한 경연대회 결과를 합산한 결과, 제천시 지곡마을 등 12개 마을이 최우수상을 받아 2단계 사업비로 각각 3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옥천군 인정마을 등은 2000만 원, 단양군 외중방리마을 등은 1000만 원씩을 지원받는다.

행복마을사업은 도 자체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저발전 시군(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증평) 마을의 주민화합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2015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지금까지 7년간 총 142개의 마을이 참여했다.
 
도는 올해부터 1단계 지원액을 3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확대해 소규모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고, 평가를 거쳐 2단계 사업비로 20개 마을 모두에 1000만원~3000만 원씩 차등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행복마을사업은 주민 화합행사, 공동작업, 작은 음악회, 어르신 생신잔치 등 공동체 활동을 통해 귀촌인과 원주민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화기애애한 마을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대판 작은 새마을운동을 연상케 하고 있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20개 마을 주민들은 힘들다고 주저앉거나 멈추지 않고 행복마을을 가꿨다”고 전했다.

특히 행복마을사업은 마을청소, 하천정비, 재활용품 분리함 설치, 꽃길조성, 조경수 식재 등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은 물론, 문화공원, 마을표지판 설치, 쉼터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마을의 모습을 바꿔 나가자 ‘제2 새마을운동’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시종 지사는 “행복마을사업은 저출산·고령화로 인구 소멸위기에 처한 농촌마을에 공동체 회복과 활력을 불어 넣고 주민화합을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행복마을사업을 지역균형발전의 초석으로 삼아 도민의 삶이 더욱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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