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건 조례안처리, 시정질의·사전발언 시정 문제점 개선 요구
  • ▲ 충주시의회 천명숙 의장이 제261회 임시회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충주시의회
    ▲ 충주시의회 천명숙 의장이 제261회 임시회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충주시의회
    충북 충주시의회가 지난 5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6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10일 충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 '충주시 다자녀가정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안' 등 14건의 조례안과 '2022년 공유재산 관리계획 기본안' 등 7건의 기타 안건을 비롯한 21건안을 처리했다.

    이번 회기 첫날인 지난 5일은 박해수 의원이 '도청 충주이전 관련 제안'을 비롯해 함덕수 의원이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 탄력운영 제안'과 권정희 의원이 '충주시 잦은 인사이동에 따른 효율적 행정을 위한 제언' 등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8일 시정질의를 실시해 손경수 의원이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노후상가 안전성 확보를 주문한 가운데 조중근 의원이 문화예술 저변확대에 대한 지적에 이어 유영기 의원이 연수수소충전소 성능 확보를 위한 대책을 요구했다.

    마지막 10일 3차 본회의에서 조중근 의원이 '그린뉴딜정책을 선도하는 시민참여형 환경교육혁신센터 운영 제안'과 권정희 의원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행정체계 구축 제안' 자유발언을 통해 미래를 내다보는 혁신적 변화를 강조했다.

    천명숙 의장은 "시정질의와 사전발언을 통해 시정추진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찾는 소통의 기회였다"며 "마지막 회기인 2차 정례회만 남겨놓은 시점인 만큼 집행부는 이번에 논의된 내용들을 중심으로 연초 계획했던 각종 사업의 최종 점검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