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댕이길 거북바위, 설렁탕 유래, 충주톡 사진여행 등 ‘화제’
  • ▲ 충주시 공식 알리미, ‘충주톡’ 이미지.ⓒ충주시
    ▲ 충주시 공식 알리미, ‘충주톡’ 이미지.ⓒ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머물고 싶은 충주’, ‘가보고 싶은 충주’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 공식 알리미 ‘충주톡’이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0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톡’이 지역의 소소한 자랑거리를 찾아 시리즈로 소개하면서 코로나19 상황, 행사, 문화공연 등 각종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장기화로 불편한 일상 생활을 해소하는데 유익한 소통 매체로 자리매김하면서 가입자 6만 명을 돌파하는 등 충주를 홍보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더 다양하고 유익한 소식 전달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충주톡 시민 작가단을 운영하면서 소소한 향토 이야기 ‘충주가 좋다’, ‘시민이 좋다’ 시리즈 80여 건을 소개했다.

    충주톡은 임진왜란 때 진주대첩의 영웅 김시민 장군의 무릉리 묘소 이야기인 ‘380년을 쉬어보니 충주가 좋더라’에서 장군과 충주의 인연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200년 전에 충주가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설렁탕 고장이었다는 것을 알린 ‘조선시대 충주 검부압 설렁탕’은 새로운 향토음식의 발굴하는데 도움이되고 있다.

    이어, 충주호를 벗하며 걸을 수 있는 심항산 종댕이길에 용궁을 오가는 거북바위와 거북이알이 있다는 이야기를 소개해 탐방객들에게 흥미를 제공했다.

    해당 코너에서는 비대면 코로나 시대에 시민 작가단이 보내온 풍경 사진을 실어 사진으로 떠나는 충주 여행이라는 이색적인 소식을 전했다.

    송필범 정보통신과장은 “시민들이 공감하는 소식통이 되도록 유익한 생활 소식을 늘려가며 ‘더 가까이 소통하는 충주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톡 소식은 ‘카카오톡→돋보기→(검색)충주톡→소식’에서 볼 수 있으며, 채널에서 ‘친구추가’를 하면 매주 금요일마다 카카오톡으로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