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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환 세종시의장은 8일 "코로나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이 떨어지면 해외 사례처럼 확진자가 급격한 증가 추세로 다시 대유행할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밝혔다.이 의장은 이날 비대면 정례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를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은 백신 접종과 개인 방역 준수"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지금까지 고비 때마다 보여주신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마스크 쓰기와 주기적 실내 환기, 증상 땐 신속한 진단검사 등 방역수칙 실천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시민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으로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의회 30주년 기념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시민참여 기본 조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시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한층 강화된 지방의회 위상에 발맞춰 시민과 함께 실질적인 행정수도의 미래상을 그려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