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1620억 생산유발 효과
  • ▲ 국토교통부의 산업입지 정책심의회에서 통과한 충주 엄정산업단지 조성사업 위치도. 
ⓒ충주시
    ▲ 국토교통부의 산업입지 정책심의회에서 통과한 충주 엄정산업단지 조성사업 위치도. ⓒ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산업단지조성으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5일 충주시에 따르면 민선 7기 들어 조길형 시장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단지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면서 균형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의 산업입지 정책심의회에서 ‘충주 엄정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심의를 통과하며 2021년 3분기 충청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이 결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충주 엄정산업단지는 총사업비 987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엄정면 율능리, 산척면 영덕리 일원에 약 68만㎡의 규모로 조성된다.

    이에 따라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좋아하고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바뀐 산업단지가 완공되면 지역경제 혁신성장의 기반이 될 경제적 효과는 310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162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엄정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서 충주와 지역 산업단지 등 연계한 산업 벨트 형성으로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충주 북부권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동충주 IC 인근 지역에 추가적인 산단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섰다”며 “앞으로 엄정산단 조성에 최선을 다해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