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61㎡ 규모…기당 39만원, 최대 45년간 이용 가능
  • ▲ 청주시 목련공원.ⓒ시설관리공단
    ▲ 청주시 목련공원.ⓒ시설관리공단
    충북 청주시가 목련공원에 유골 2만기를 안치할 수 있는 제2자연장지를 조성키로 했다.

    4일 시에 따르면 2023년까지 국비 등 4억 원을 투입해 상당구 월오동 목련공원에 4061㎡ 규모로 자연장지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중 정부 예산을 확보해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자연장지 이용료는 기당 39만 원이며, 사용기간은 15년이다. 최대 45년간 이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2010년 5000기 규모의 제1자연장지를 조성했지만 현재 더이상 수용할 공간이 없어 추가로 제2자연장지를 조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