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보건소 직원, 굵은 땀방울 카메라에 생생하게 담아
  • ▲ CCS충북방송 사옥 전경.ⓒ뉴데일리
    ▲ CCS충북방송 사옥 전경.ⓒ뉴데일리
    CCS충북방송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방역업무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충주시 보건소 직원들의 모습을 특별기획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방영한다.

    충북방송은 방역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모습을 특별기획으로 담아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을 가다’를 오는 5일 오후 8시 채널 2번을 통해 첫 방송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24시간 코로나와 치열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충주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 직원들의 노력을 생생하게 조먕해 방송 분량 50분으로 제작했으며, 편성에 따라 몇차례 더 재방송한다.

    다큐멘터리는 확진자 발생 시 이동 동선 파악과 접촉자를 추려내는 초기 대응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등으로 제작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해외에서 충주로 들어오는 외국인 등 입국자들 관리는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어 해외 출입금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확진자 치료와 병원 이송, 방문 장소 방역과 자가격리자 관리, 학교와 직장 내 집단감염을 막기 위한 충주시보건소 직원들의 굵은 땀방울을 카메라에 생생하게 담았다. 

    배성호 CCS충북방송 PD는 “이제는 일상 회복에 한 단계씩 가까워지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긴장을 늦출 순 없다”며 “최일선에서 쉼 없이 달려온 직원들의 수고를 조명하고 방역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