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대한민국 전통의상 공모전 ‘최우수상’

한남대학교는 2일 의류학전공 학생들이 ‘제21회 대한민국 전통의상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체계적인 한복 관련 교과목 운영과 재학생들이 졸업 작품 제작과정을 통해 완성도 높은 작품을 제작한 결과물이다. 

공모전에는 △박예린 학생(4학년)이 최우수상(부산시장상) △채복성 학생(4학년)은 장려상을 받았으며, △전통의상 특선으로 심규리, 문다인, 이수빈, 박유선 학생(이상 4학년) △창작 의상 부문에서 최현지(3학년), 박상민(여름학기 졸업), 강한빛(3학년) 학생이 입선했다.

김정아 교수는 “우리 학과의 체계적인 한복 교과목과 더불어 학생들의 실력이 좋아지면서 참여 학생들이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둬왔다”며 “올해는 특히 본상 최우수상을 처음으로 차지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올해가 22회째이며,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가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