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은 2일 10대 미만 3명 등 5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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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과 세종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2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 기준 아산 1명(아산 1893번)과 예산 1명(예산 242번) 등 모두 2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70대 아산 확진자는 지난 1일 서산의료원에서 코로나 선체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50대 예산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1일 서산의료원에서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전날 충남에서 천안과 아산 등에서 무려 6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요일별로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59명, 27일 82명, 28일 68명, 29일 56명, 30일 62명 31일 47명이다. 이 기간에 1일 평균 73명이 발생했다.

    세종시에서도 이날 0시 기준 10대 미만 3명 등 모두 5명(세종 1368~1372번)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 확진자 가운데 10대 미만 3명은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친구(1367번)와 접촉해 감염됐다.

    이들은 친구와 접촉한 뒤 지난달 28일부터 발현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40대 확진자 2명(1368·1372번)은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확진자의 가족 4명도 이미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대로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 조사 중이다.

    이로써 전날 오후 10시 30분 기준 충남의 누적 확진자는 1만 716명으로 집계됐다. 세종은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137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