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2억400만원 장학금 전달
  • ▲ 대전시교육청사.ⓒ대전시교육청
    ▲ 대전시교육청사.ⓒ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청은 1일 이엘치과병원으로부터 학생 장학금 14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중학교 9개교, 고등학교 5개교에서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증서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엘치과병원 이도훈 원장은 “병원에서 마련한 사랑의 장학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에게 위로가 되고, 꿈을 키우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배경을 설명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여러 해 동안 지역사회에서 교육 기부를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도전을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엘치과병원은 대전교육청의 교육 기부 협력체인 대전교육서포터즈단으로 활동 중이며, 2013년 12월 대전교육청과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2020년까지 총 1억 9000여만 원 상당을 꾸준히 기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