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읍면동 향기누리 봉사단체·3개 밑반찬 나눔 단체 등 17개 단체 250여명 참여
  • ▲ 살미면향기누리봉사단 회원들이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할 김치를 만들고 있다.ⓒ충주시자원봉사센터
    ▲ 살미면향기누리봉사단 회원들이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할 김치를 만들고 있다.ⓒ충주시자원봉사센터
    충북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어려운 이웃들과 홀몸노인들을 위해 김장 김치 나눔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센터는 다음달 중순까지 김장릴레이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과 홀몸노인, 소외계층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달천동향기누리와 살미면향기누리를 시작으로 14개 읍·면·동 향기누리 봉사단체와 3개 밑반찬 나눔 단체 등 17개 단체 250여명이 참여하는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 단체들은 김장재료를 재배하거나 직접 좋은 재료를 구입해 홀몸노인, 소외계층들에게 정성들여 담근 김장으로 따뜻한 이웃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낙정 센터장은 "봉사자분들의 사랑으로 만든 김장김치가 코로나19로 지친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과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