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접수, 3일부터 부분 운영 ‘재개’…어린이놀이시설 이용 가능
  • ▲ 청주 문암생태공원.ⓒ청주시
    ▲ 청주 문암생태공원.ⓒ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단계적 일상회복과 관련해 지난 7월 27일부터 운영을 중단했던 캠핑장을 다음달 3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문암생태공원 캠핑장 개방은 총 28면 중 15면, 오창 미래지 캠핑장은 총 35면 중 17면만 부분 개방된다.

    이와 관련해 문암생태공원 캠핑장과 오창미래지농촌테마공원 캠핑장 홈페이지에서 다음 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예약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예약은 다음달 3일에서 오는 12월 31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동일 날짜에 1인 1사이트 만 이용이 가능하다.

    캠핑장 개방과 함께 문암생태공원 내 폐장됐던 어린이놀이시설도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바비큐장은 폐쇄 상태를 유지한다.

    조창현 공원관리과장은 “이번 개방은 위드코로나를 위한 조치로, 이용객의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편안한 휴식처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