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 선제검사 무더기 확진 등 79명 ‘확진’대전 3명 추가 감염…확진자 눈에 띄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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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27일 부여 선제검사에서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31명이 추가 감염되며 이날 총 확진자는 79명으로 폭증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부여 18명, 당진 8명, 아산 3명, 홍성 2명 등 31명이 추가 감염됐다.

    당진에서는 이날 10대 학생 3명 등 8명이 추가 감염됐고 부여에서는 선제검사를 통해 10대 등 18명이 무더기로 추가 감염됐으며 이날 확진자 31명 중 감염경로 조사 중 확진자 4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로써 충남 누적 확진자는 1만411명(사망 59명)으로 폭증했다.

    충남도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27일 0시 기준 대상자 210만6946명 중 1차 172만7076명(82%), 접종 완료 154만8660명(73.5%)으로 불어났다.

    대전에서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격리 중‧타지감염(서울 성북구)‧지역감염 각 1명 등 총 3명이 추가 감염됐다.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108명을 포함해 총 7502명, 격리 치료 192명, 사망 54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대상자 145만4011명 중 1차 113만2558명(77.9%), 접종 완료 101만1236명(69.5%)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