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유튜브 전국 1위 20만명 2위 서울 15만명(지난 8월기준)
-
충북 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정식)은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을 10월 행복 배달통 주인공으로 선정했다‘27일 충주시공무원노조에 따르면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10월 주인공으로 김 주무관으로 선정하고 조길형 충주시장과 박정식 노조위원장, 정광섭 홍보 담당관을 비롯한 노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칭찬배달통을 전달했다.김 주무관은 충주시 공식 유튜브 ‘충 TV’를 운영하면서 시정 홍보라는 딱딱한 틀에서 벗어나 공무원 생활과 홍보 업무를 소개하는 재미있고 솔직한 콘텐츠로 현재 구독자 20만 이상을 돌파하는 실적을 거두고 있다.이 같은 구독자 실적은 지난 8월 기준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 중 구독자 수가 20만명을 돌파한 것은 충주가 처음이다.두번째로 많은 유튜브 구독자수를 보유하고 있는 지자체는 서울시로 15만명 정도다.김 주무관은 유트브 채널 영상을 기획, 촬영, 출연, 편집 등 모든 콘텐츠를 본인이 직접 제작해 전문가가 제작한 화려한 구성과 영상처럼 완벽하지는 않지만 샛다른 아이템으로 구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유재석과 조세호가 진행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포함 다수의 프로그램에도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전국 자치단체 강사로 초청되고 잇는 실정이다.박정식 위원장은 “전국에 충주시를 재미있는 아이템으로 홍보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충주 홍보를 위해 여러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조합원들이 많은데 이러한 조합원들에게 용기를 북 돋아 주고 힘찬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 유튜브가 20만이 넘는 전국 최고의 구독자를 보유하면서 충주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자긍심을 갖도록 크게 기여한 김 주무관을 비롯한 홍보실 관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충주시도 적극적인 행정으로 신산업 충주 미래 10년을 기획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