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제3산업단지 1만여㎡ 부지에 7570㎡ 공장 건립…60여명 고용
  • ▲ 제천시가 27일 ㈜웰레스트와 이상천 시장, 배동만 시의회 의장, ㈜웰레스트 정성인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 제3산업단지 공장신설 투자협약을 가졌다.ⓒ제천시
    ▲ 제천시가 27일 ㈜웰레스트와 이상천 시장, 배동만 시의회 의장, ㈜웰레스트 정성인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 제3산업단지 공장신설 투자협약을 가졌다.ⓒ제천시
    충북 제천시가 27일  ㈜웰레스트와 165억 원 규모의 제천 제3산업단지 공장신설 투자협약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웰레스트 정성인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웰레스트는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한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 및 생산 전문기업이다.

    이번 투자협약은 ㈜웰레스트의 사업 확장에 따른 공장 이전으로, 1만140㎡ 부지에 7570㎡ 규모의 공장을 내년 12월 가동 목표로  2024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며, 고용 예정 인원은  60여 명이다.

    정성인 대표이사는 “회사의 미래를 건 투자 결정에 있어 많은 도움을 준 충북도와 제천시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제천시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천 시장은 “기업의 미래가 담긴 중요한 투자를 결정해준 ㈜웰레스트 정성인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웰레스트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제천’에서 단단히 뿌리 내리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정지헌 투자유치팀장은 “지난 22일 국내 식물성 대체육 시장 선두기업인 ㈜지구인컴퍼니의 착공을 시작으로 제천 제3산업단지 투자협약 기업들의 착공이 순차적으로 예정돼 있다. 투자협약 기업들의 본격적인 실투자가 이뤄지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