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청주시 저소득층 지원 위해 811만원 상당 기탁
  • ▲ 사진(왼쪽부터) 한전 충북본부 이정녕 송전운영부장, 대한제지㈜ 성광식 원동계전팀장, 한전 충북본부 홍성규 본부장, 한범덕 청주시장, ㈜LG화학 청주공장 김영화 공무담당이사, 이재숙 청주시 복지국장.ⓒ청주시
    ▲ 사진(왼쪽부터) 한전 충북본부 이정녕 송전운영부장, 대한제지㈜ 성광식 원동계전팀장, 한전 충북본부 홍성규 본부장, 한범덕 청주시장, ㈜LG화학 청주공장 김영화 공무담당이사, 이재숙 청주시 복지국장.ⓒ청주시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가 26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청주시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811만 원 상당의 사회공헌펀드를 기부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 홍성규 본부장, ㈜LG화학 청주공장 김영화 이사, 대한제지㈜ 성광식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부하는 사회공헌펀드는 한전 충북본부와 청주시 소재 기업인 LG화학, 대한제지 3개사가 지난 5월에 체결한 ‘전력기술교류 및 사회공헌펀드 조성’의 상호협약에 따라 공동 출연했다.

    이 협약은 한전 충북본부에서 LG화학, 대한제지 소유의 전력설비에 대해 정밀진단 및 기술컨설팅 등의 기술을 지원하고  LG화학, 대한제지는 한전의 기술지원에 준하는 비용을 사회공헌펀드로 출연해 3개사가 공동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하자는 내용이다. 

    홍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진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며, 향후 도내 타 기업과도 전력기술교류 및 사회공헌펀드 조성사업을 확대해 전력분야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시장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청주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공헌펀드 출연금을 기부해 주신 3개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금은 코로나19 피해주민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