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공공의료지원 공로 ‘인정’
  • ▲ 사진 (좌측부터) 유복렬 법무부 국적·통합정책단장, 최영석 충북대학교병원장.ⓒ충북대병원
    ▲ 사진 (좌측부터) 유복렬 법무부 국적·통합정책단장, 최영석 충북대학교병원장.ⓒ충북대병원
    충북대학교병원이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에 대한 공공의료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충북대병원은 지난 8월 아프가니스탄에서 탈출한 특별기여자에 공공의료지원을 실시했다. 특별기여자 중 중증 의료지원이 필요한 10여 명의 환자에게 이달까지 약 두 달 동안 의료지원을 실시했다.

    충북대병원은 이번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법무부로부터 법무부장관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유복렬 법무부 국적·통합정책단장이 병원을 방문해 최영석 병원장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 병원장은 “거점 내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우리 병원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며 “앞으로 인도적 지원을 비롯한 공공의료 확립에 최선을 다하는 충북대병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