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9명·충주 4명·음성 4명·진천 1명…충북서 26일 18명 ‘확진’진천 특수차제조업체 누적 24명·청주 흥덕구 고교생 집단감염 누적 ‘9명’충주 중학생 누적 31명·음성 유리가공업체 집단감염 누적 ‘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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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진천‧청주‧충주‧충주에서 26일 집단감염이 여전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추가 확진됐다.

    충북도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청주 9명, 충주 4명, 음성 4명, 진천 1명 등 총 18명이 추가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진천 특수차제조업체 집단감염과 관련해 2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24명으로 증가했고, 청주 흥덕구 소재 고교생 집단감염과 관련해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늘어났다.

    충주 중학교 학생 집단감염과 관련해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어났으며, 음성에 있는 유리가공업체 집단감염과 관련해 4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불어나는 등 집단감염으로 인한 확진자가 속출했다.

    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3537명, 충주 1020명, 진천 872명, 음성 1046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7728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