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 작년에도 1000만원 상당 방역물품 전달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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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겸 충북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이 25일 고향인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괴산 출신의 김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가 확산될 때도 고향에 보탬이 되고자 1000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해왔다.김 회장은 “괴산 출신 기업인으로서 고향의 인재 양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이차영 괴산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고향을 찾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해주신 뜻깊은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을 통해 괴산군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인재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지난 1997년에 설립된 괴산군민장학회는 현재 130억 여 원의 장학기금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