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6명·음성 4명·충주 2명·제천 1명…25일 충북서 13명 ‘확진’청주 고교생 사적모임·충주 중학생·충주 육가공업체·음성샤시틀업체 등
  • ▲ 충북 청주시 상당구보건소 방역요원이 한 어른신에게 백신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청주시
    ▲ 충북 청주시 상당구보건소 방역요원이 한 어른신에게 백신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청주시
    충북에서 25일 청주와 충주, 음성에서 집단감염과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청주 6명, 음성 4명, 충주 2명, 제천 1명 등 13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날 청주와 충주, 음성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랐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청주 고교생 사적 모임 집단감염과 관련해 1명(누적 56명)이 추가 감염됐고, 충주 중학생 집단감염과 관련해 1명(누적 30명), 충주 육가공업체 집단감염과 관련해 1명( 누적 23명)이 추가 양성판정을 받는 등 집단감염과 관련한 확진자가 잇따랐다.

    음성 사료제조업체 집단감염과 관련해 1명(누적 17명)이 추가 감염됐으며, 음성 창틀 제조업체 집단감염과 관련해 1명(누적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3521명, 충주 1015명, 제천 532명, 음성 1042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7691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