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앞 광장 국화꽃 1400여 점 작품 전시
  • ▲ 충주시청 앞 광장에서 전시하고 있는 국화꽃.ⓒ충주시
    ▲ 충주시청 앞 광장에서 전시하고 있는 국화꽃.ⓒ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가을꽃 향기 가득한 ‘2021 국화꽃 전시회’를 열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들의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정서 함양과 일상생활에 활력소를 불어넣기 위해 시청 앞 광장과 로비 등 청사 주변에 1400여 점의 국화를 다음달 10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국화꽃 전시회는 시 꽃 묘장에서 지난 5월부터 직접 재배한 국화로 충주시 마크와 하트모형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으로 지난 21일부터 전시해 가을 향기를 물씬 풍기는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다.

    야간에는 LED등과 다양한 조명을 설치해 색다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져 시민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충주시의 시화인 국화로 이루어진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의 마음이 회복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방문객들은 2m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