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정책추진 사업성과에 대한 높은 평가받아
  • ▲ 충주시 전경.ⓒ충주시
    ▲ 충주시 전경.ⓒ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2021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난개발방지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시민들의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해 ‘대한민국 도시대상’을 선정한다.

    이애 따라 시는 도시사회·도시경제·도시환경·지원체계의 기본평가와 응모지표 및 우수사례를 평가받아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기본평가 자료, 난개발방지를 위한 도시계획조례 개정, 성장 관리 방안 수립 실적 등을 중심으로 계획의 창의성과 사업의 효율성 등을 담은 우수사례 부문 평가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8월 2차 발표평가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계획의 운영 현황과 부문별 계획의 구체화 등을 제시한 점과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정책추진 사업성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도시계획 정비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과 일자리 창출 및 문화·관광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2012년과 2013년에는 국토교통부장관 수상, 2021년에는 도시재생 분야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