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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시민사회단체 “무술공원, 시민들 품으로 돌려 달라”

충주 35개 시민사회단체 라이트월드 철거에 대한 강력한 법집행 요구

입력 2021-10-20 11:45 | 수정 2021-10-22 13:35

▲ 충주지역 35개 시민단체들이 라이트월드 철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뉴데일리 D/B

충북 충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세계무술공원을 시민들에게 돌려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충주지역 35개 시민단체들은 20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이 사용해야 할 무술공원을 불법으로 점거하고 충주시의 적법한 법 집행을 방해하는 라이트월드의 횡포를 더 이상 묵과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충주시는 시민의 혈세를 단 한 푼이라도 라이트월드 상인회에 낭비하지 말고 즉시 무술공원을 원상 복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찰도 라이트월드의 공무집행 방해, 폭력 등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해 줄 것을 요구했다.

어려운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쏟아야 하는 엄중한 시기에 라이트월드가 계속해 충주시를 비방하고 불법과 악행을 일삼을 경우 사회단체는 이를 좌시하지 않고 혼연일체가 돼 강력히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이트월드는 빛 테마파크로 지난 2018년 4월 충주세계무술공원에 문을 열었으나, 시는 2019년 10월 사용료 체납, 제3자 전대 등 불법 행위 등을 이유로 시유지 사용수익허가(임대계약)를 직권 취소했다.

이에 따라 라이트월드측은 사용수익허가 취소 취소 소송으로 맞섰으나, 대법원에서 최종 패소했다.

현재 무술공원은 컨테이너를 개조한 상가 3개 동을 제외하고 라이트월드 시설물이 모두 철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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