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초등생 집단감염 누적 ‘12명’·당진 중학생 집단감염 ‘1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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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과 충남에서 유성구 초등학생 및 당진 A 중학교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명이 추가 감염됐다.

    대전에서는 유성구 초등학생 집단감염과 관련해 1명(누적 12명)이 추가되면서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격리 중 3명 감염경로 조사 중 2명 타지역 감염 1명(충북 영동) 등 6명이 추가 감염됐다.

    유성과 동구에서는 미취학 아동 2명이 추가 감염됐다.

    대전 누적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108명을 포함해 총 7435명으로 증가했다.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대상자 145만4011명 중 1자 접종 112만11명(77%), 접종 완료 92만9948명(64%)으로 집계됐다.

    충남에서는 당진 A 중학교 학생 집단감염과 관련해 2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19명으로 증가하는 등 확산세가 이어졌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당진 14명, 아산 3명, 예산 2명, 보령 1명 등 20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39명으로 증가했다.

    당진 987~989번(10대 2명, 40대 1명)은 경북 확진자 접촉해 감염됐으며, 감염경로 조사 중 5명, 선제검사 1명이 추가 감염됐다.

    한편 당진에서는 80대 코로나19 확진자 환자가 지난 19일 59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당진 760번 확진자는 지난달 16일 코로나19에 감염돼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아왔으나 기저질환(치매, 고혈압, 뇌출혈 등)으로 사망했다.

    충남도의 백신 예방 접종률(인구대비 접종률)은 210만6946명 중 1차 접종 170만9397명(81.1%), 접종 완료 143만3617명(68.0%)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