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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는 15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세일즈 행정을 농업분야에까지 접목을 통해 판로확보와 수출 성장,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한 것은 물론 농산물안전분석실 운영, 논산로컬푸드 인증제, 광역직거래센터 설치해 먹거리 환경을 조성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산물 소비시장의 신흥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동남아시아로도 발을 뻗어 현지 판촉행사, 바이어 설명회 등을 통해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등 5개국과 1500만불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수출 판로를 대폭 확대하는 데 성공하며, 논산딸기의 글로벌화를 이뤄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민선5기부터 세일즈 행정을 기조로 삼고 시민의 삶을 위해 중앙부처를 비롯해 전국 곳곳, 해외까지 발 벗고 뛰어온 노력이 빛을 발한 것 같다. 함께 힘써준 공직자 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적극행정을 통해 더 잘 사는 논산, 더불어 행복한 논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우수한 정책으로 탁월한 성과를 낸 기초지방정부를 발굴하기 위한 정책경연의 장으로, 논산시는 2019년 ‘문화관광부문’ 우수상, 2020년 ‘환경관리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