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남부경찰서 전경.ⓒ행복청
    ▲ 세종남부경찰서 전경.ⓒ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최근 세종남부경찰서 청사 건립공사를 준공을 하고 업무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신청사는 총사업비 354억 원을 들여 세종시 보람동 세종시청 옆에 1만5110㎡의 터에 건축면적 9509㎡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신청사는 수사부서와 사격장 등 보안영역과 운전면허 발급 등 민원영역을 분리했다.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대강당, 카페테리아와 아름다운 금강을 조망하는 공중정원도 조성했다.

    이정희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늘어난 인구와 중앙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 이전 완료에 따른 치안수요에 대응하기 신청사를 건립했다"며 "이번 청사 건립으로 시민의  안전보장을 위한 치안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