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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에 거주하는 10대 7명 등 모두 11명(세종 1248~1248번)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 가운데 10대 등 5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또 다른 확진자 3명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무증상 등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나머지 확진자 3명은 경기 평택과 대전 확진자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발현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태로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 조사 중이다.

    이로써 전날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는 1258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