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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귀성길 20일‧귀경길 21일 ‘혼잡 예상’

연휴기간 차량 472만대 고속도로 이용…18만여 대
도로공사 충북본부, 17~22일 특별교통대책 기간 운영

입력 2021-09-17 16:34 | 수정 2021-09-20 15:29

▲ 추석연휴 기간 충청권 주요 고속도로 정체 예상 구간.ⓒ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17일부터 ‘귀성 전쟁’이 시작된 가운데 추석 연휴기간 고속도로는 귀성 방향으로는 20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귀경 방향으로는 21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올해 추석 연휴기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전국 차량이 약 472만 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충북권은 전년대비 8.9% 증가한 일평균 18.1만대가 이동할 예정이다.

귀성의 경우 오는 20일 오전, 귀경은 21일 추석당일부터 22일 추석 다음날 오후 시간대인 14시~15시, 이틀이 귀성, 귀경 등이 혼재돼 가장 혼잡한 시간대일 것으로 예상되므로 해당 시간대를 피해서 이동하면 혼잡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보다 하루 평균 교통량 증가와 물동량 증가로 교통량이 평소보다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나, 연휴 직전 코로나 상황, 백신 접종률 등에 따라 실제 이동 규모와 혼잡상황은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에서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을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고객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여행길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중이다.

혼잡구간에는 VMS, 안내간판을 통해 국도 우회정보를 안내할 것이며, 혼잡 예상구간에는 임시 갓길(중부내륙선 여주분기점~가남졸음쉼터(창원방향) 운영과 감속차로(중부내륙선 여주 분기점 양평방향 진출부)를 운영하여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대책기간 첫 날 졸음 및 2차사고 예방을 위해 비대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고, 사고 위험구간인 중부선 진천IC, 중부내륙선 감곡IC, 상주IC, 당진영덕선 보은IC, 중앙선 제천IC 5개소에 대형구난차를 배치할 계획이다. 

헬기 착륙장을 정비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임시화장실(75칸)을 추가로 확보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며,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휴게소 내 모든 메뉴 포장만 허용, 거리두기 바닥표지 설치 및 옥의 편의점 운영으로 시설 내 이용도를 분산시킬 예정이다.

졸음쉼터는 쾌적한 이용을 위해 기존 일 3회 청소에서 일 4회로 강화하고 전문업체를 통한 소독 실시로 고강도 방역을 실시하며 졸음쉼터 내 벤치, 운동시설 등 고객접점시설은 폐쇄하므로 차량 내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추석연휴 대책 기간 중에는 고객 안전과 관련된 긴급한 공사를 제외한 차단공사는 중지한다.

주요 정체구간인 중부선 호법분기점, 평택제천선 대소분기점, 중부내륙선 선산휴게소(양평,창원), 당진영덕선 속리산휴게소(당진), 화서휴게소(영덕) 총 6개소에서 드론, 암행순찰을 활용하여 법규위반차량을 단속할 예정이니 끼어들기, 갓길 통행 등 얌체운전을 지양하고 법규를 준수해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가 되길 바란다.

이번 추석 명절기간은 올해 설 기간과 동일하게 고속도로 통행료를 정상 수납한다. 

정부는 추석 연휴기간을 포함해 1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4일간 ‘특별 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는 한편 연휴기간 고속도로 휴게소 방역인력·물품지원 강화, 휴게소 실내매장 좌석운영 금지(포장판매 허용) 등 감염 위험 최소화를 위한 방역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출발 전에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app),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등을 통해 정체 및 소요시간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가면 좀 더 쾌적한 여행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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