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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은 16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담은 국회법 개정안 9월 중 본회의 처리를 촉구했다.이 시장은 이날 온라인 정례브리핑을 통해 "국회 법사위원회 야당의 간사가 전날 법사위 개최를 놓고 합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법사위가 예정대로 열려야 국회법 개정안을 이달 27일 또는 29일 본회의에서 통과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로 형성됐고, 여야의 유력 대선 후보들도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주장하고 있는 만큼 9월 중으로 법사위를 거쳐 본회의에서 처리해 달라"고 촉구했다.